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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바운드 세일즈(Outbound Sales)란 무엇인가요?

아웃바운드 세일즈의 정의

아웃바운드 세일즈(Outbound Sales)는 영업팀이 먼저 타겟 계정과 연락처를 선정하고, 이메일·전화·소셜·다이렉트 메일 등 다양한 채널로 주도적으로 접촉하는 활동을 말합니다. 인바운드 리드가 부족하거나 신규 시장을 빠르게 개척해야 할 때 특히 유용하며, ICP에 정확히 부합하는 고객만 골라 집중할 수 있습니다. 퍼널 상단을 빠르게 채우고 시장 피드백을 얻어 메시지와 제품 가설을 검증하는 데 강점이 있습니다.

아웃바운드가 적합한 상황

고객 티켓 사이즈가 크고 구매 주기가 길어 인바운드만으로는 충분한 리드를 확보하기 어려울 때, 또는 특정 산업·지역·역할을 빠르게 공략해야 할 때 효과적입니다. 경쟁사가 인바운드 채널을 장악했을 때 차별화된 접점을 만들기 위한 전략으로도 사용됩니다. 제품 메시지와 포지셔닝을 빠르게 테스트하고 싶은 초기 단계에도 아웃바운드가 유용합니다.

타겟 리스트 빌드와 준비

ICP 기준을 토대로 계정과 연락처를 추출하고, 최소한 산업·규모·직함·이메일·최근 이벤트(투자, 채용, 기술 교체)를 포함해 리스트를 정제합니다. 데이터베이스 중복을 제거하고, 연락 허용 여부·규제 준수(수신 거부, 개인정보 동의)를 확인해야 합니다. 메시지 템플릿을 세그먼트별로 준비하고, 첫 2주 정도는 소량 파일럿을 돌려 오픈·회신·바운스율을 점검해 최적화합니다.

채널과 메시지 전술

콜드 이메일은 짧은 제목, 한 문장 가치 제안, 사회적 증거, 명확한 CTA로 구성합니다. 콜드 콜은 30초 엘리베이터 피치와 질문 스크립트를 준비해 빠르게 문제 인식을 확인합니다. 링크드인 등 소셜 채널에서는 팔로우·댓글·DM을 조합해 관계를 쌓고, 오프라인 이벤트나 웨비나 초대장을 활용하면 반응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채널을 믹스해 멀티터치 시퀀스를 설계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운영 프로세스와 자동화

시퀀스 도구를 활용해 단계별 발송 일정과 조건(열람, 클릭, 미응답)을 설정하고, 일일 발송량을 제한해 스팸 필터를 피합니다. CRM과 연동해 응답·콜 결과를 즉시 기록하고, 파이프라인 단계 이동을 자동화하면 누락을 줄일 수 있습니다. 주간 리포트로 바운스율, 오픈율, 회신율, 콜 연결률을 확인하며, 반응이 높은 메시지·세그먼트를 빠르게 복제해 확장합니다.

성과 측정과 팀 운영

리드→미팅 설정률, 미팅→기회 전환율, 기회→수주율을 풀 퍼널로 추적해 병목을 찾습니다. 개인별 활동량(콜 수, 이메일 수), 품질 지표(회신률, 쇼업률)를 분리해 평가하고, 성공 사례를 플레이북으로 문서화해 팀 전체로 확산합니다. 채널·메시지·세그먼트별 테스트를 꾸준히 수행해 CAC와 LTV/CAC 비율을 개선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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