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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A(Estimated Time of Arrival)란 무엇인가요?

ETA의 정의

ETA(Estimated Time of Arrival)는 선박·항공편·트럭이 목적지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간/날짜를 의미하며, 생산·통관·창고 입고·배송 계획의 기준이 되는 핵심 지표입니다. 선사·항공사 시스템, AIS 트래킹, 포워더 업데이트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갱신되며, 실제 도착(ATA)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ETA 관리가 재고 부족이나 창고 적체를 예방합니다.

ETA 활용

ETA 정보를 기반으로 수입 통관 서류 준비, 창고 인력 배치, 생산 라인 투입 일정, 납품 일정 조정을 계획합니다. 고객 약속 납기(Delivery Promise)나 프로젝트 마일스톤을 세울 때 ETA를 기준으로 버퍼를 설정하면 지연 리스크를 낮출 수 있습니다. B2C 배송 연계가 필요한 경우 라스트마일 택배 픽업 일정을 ETA에 맞춰 예약합니다.

ETA 산정 방법

선사는 항차 일정과 항로별 평균 속도, 항만 혼잡도를 반영해 ETA를 제시하며, 항공은 편성된 스케줄과 슬롯 상황을 기반으로 산정합니다. AIS 데이터를 활용하면 실시간 위치와 실제 속도를 확인해 보다 정확한 ETA를 예측할 수 있고, 환적 구간이 있을 경우 각 구간의 ETD/ETA를 종합해 전체 리드타임을 계산해야 합니다. 기상 악화, 대기 행렬, 롤오버 등 변수에 따라 ETA가 수시로 변동될 수 있습니다.

변동 요인과 관리

태풍·안개·파업·항만 장비 고장·세관 검사 강화 등은 ETA 지연의 주요 원인입니다. 스케줄 변동 시 포워더와 선사/항공사로부터 최신 ETA를 받아 ERP나 WMS에 업데이트하고, 고객·내부팀에 신속히 공유해야 합니다. 장기적인 변동 패턴을 분석해 노선별 평균 지연 일수를 버퍼에 반영하면 계획 정확도가 높아집니다.

커뮤니케이션 베스트 프랙티스

ETA 변경 시점을 명확히 기록하고, 지연 이유와 새로운 예상 일정, 다음 업데이트 예정일을 함께 공유하세요. SLA에 ETA 업데이트 주기와 지연 허용 범위를 설정하고, 대체 항차·항공편 제안 조건을 합의하면 비상 대응이 수월해집니다. 고객사에는 납품 영향도와 조정된 납기 계획을 함께 안내해야 신뢰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모니터링과 KPI

ETA 대비 실제 도착(ATA) 차이를 측정해 예측 정확도 KPI를 관리하고, 노선·선사·항공사·포워더별 성과를 비교하면 공급망 안정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반복적으로 지연되는 구간은 라우팅 변경이나 추가 버퍼 설정을 검토하고, WMS/TMS와 연동된 트래킹 대시보드를 활용해 실시간 가시성을 확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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